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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얀마 불안정으로 타격받고 있는 투자 부문

빵트래블 | 2021. 2. 9. 10:41 | HIT 189 | Google Chrome

미얀마는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었던 청과물 외국인 투자 사업 2건이 불안정한 정치상황을 이유로 연기가 되었다.

샨주 남부 아보카도 수출용 포장 공장과 친주 Elephant Foot Yam 식품 공장을 짓는 외국인 투자 사업으로 2021년2월18일 영세중소기업 대표 40명과 투자자 40명이 함께 최종 투자 협상을 할 계획이었으나 무산이 되었다.

또한 아보카도 영국 수출 계획과 머스크 멜론 EU 수출 계획도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미얀마 청과물 분야에 많은 해외 지원단체들과 NGO들이 농촌개발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모든 사업들이 중단됨으로서 미얀마 청과물 시장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2일에는 태국 Amata Group CMO Viboon Kromadit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생후 양곤 Amata Smart & Eco City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년12월 양곤 Amata Smart & Eco City 사업은 양곤지역 다곤 동부, 남부 타운십 2,000에이커 부지에 10억달러를 투자하여 진행할 예정이었다.

일본맥주회사 기린, 군부 관계 청산

일본맥주회사 기린이 드디어 미얀마 군부와 연관된 회사인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 (MEHL)와의 관계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2015년 기린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Myanmar Beer>를 제조하는 Myanmar Brewery를 MEHL과 합작 투자하였다. 이 합작투자로 미얀마에서 가장 인기좋은 맥주는 더 많은 판매가 되면서 좋은 수익을 만들어 냈다.

최근에도 기린은 MEHL과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이번 발표에서 최근 미얀마 군부의 행동은 기린의 기준과 인권 정책에 위배가 되어 즉각적인 합작 관계를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 인권단체 <Justice for Myanmar>는 미얀마 군부와 관련된 기업 블랙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면서 기업133개, 기업 임원 174명, 군부 운영 기업 112개에 대한 제재 조치를 요구해왔다. 일부 블랙리스트에 올라온 기업들은 관계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얀마내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이후 미얀마 국민들은 군부 관련 기업들에 대한 보이콧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관계 청산과 함께 <Myanmar Beer>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도 눈여겨 보고 있다.

한국 정부 주요 사업은 그대로 진행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인 KMIC는 아직까지 건설 초기 단계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이 되지만 기초공사 작업을 위한 한국의 전문 인력들이 들어오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달라 우정의다리 공사도 중단 되지 않고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고 미얀마 건설부는 밝혔다.

<Fitch Solutions>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인프라 및 농업 부문의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제성장 저하와 해외 투자를 방해한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 전망을 5.6-6%에서 2%로 하향 조정하고 미얀마내 외국단체들이 철수 결정을 하게 되면 외국인직접투자 (FDI) 또는 인프라 지원 사업들은 줄줄이 취소 또는 지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자 또는 지원 사업들이 보류되면서 중 단기적으로 느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얀마 전력 사업 투자는 2019-20년 회계연도 212억달러이상 달성하며 FDI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차질을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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