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3일 주미얀마한국대사관 경찰영사가 부임하면서 미얀마 한인회와 미얀마 한인봉제협회가 함께 만났다.
이날 모임에는 주미얀마한국대사관 함정한 공사, 신임 이진형 영사(경찰주재관), 미얀마 한인회 회장,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는 공식적인 경찰 영사 파견이 되지 않고 있어 정현섭 부영사와 김진철 담당관이 경찰 업무를 맡아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업무와 병행하며 사건사고를 동시에 대응하는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많았다.
이에 미얀마 한인사회에서는 재외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건사고를 전담하는 영사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한국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 13개 공관에 파견과 경찰 영사는 17명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호치민, 다낭, 태국, 인도, 싱가포르,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에 파견이 되어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진형 영사(경찰주재관)의 공식적이 경찰 영사 부임으로 인해 기존 영사들과 함께 사건사고를 전담해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보장되고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함정한 공사를 이진형 신임 경찰 영사 소개와 함께 앞으로 미얀마 거주 한인 안전 유의에 대해 당부를 하였다.
최근에는 군 검문 뿐만 아니라 무작위 폭탄 공격으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에 유의를 해야할 것이며, 안전 문제가 발생 시 우선적으로 주미얀마한국대사관으로 연락을 하여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출처: AD SH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