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얀마에 한 주 동안 있었던 여러 뉴스들을 전달합니다.
MoSWRR에서 IDP 캠프에 손 세정제, 비누 등의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국방부에서도 예방과 통제를 위해 물질적, 비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이 부족한 곳에 여러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는 모습.
양곤주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위반한 4명에 대해 미얀마 보건체육부가 처벌과 관련한 심의 일자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4명은 회복 후 자택 격리 중에 있으며 재검사를 통해 완치 판정이 나온 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미얀마 정부의 군중집회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지인 교회 집회를 열어 확진자가 급증하게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한국에서도 주말 동안 확진자 수가 늘었더라고요..
정부의 지침은 최대한 따르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며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필수 사업 21개와 추가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양곤 주의 야외 활동이 다시 늘어나고 있죠.
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긴급 상황임을 인지하여야 하고 무증상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미얀마에도 총선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요즘,,
미뤄질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총선은 예정대로 진행을 할 것으로 공지하였습니다.
정확한 선거일은 아직 공지하지 않았지만 이전과 같이 11월 경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죠.
여론에서는 연기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대한민국에서 실시한 4월 총선 사례를 제시하며 원래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이 나왔지만
검역 방역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우려가 있다 반박하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총선 연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여름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덥게 느껴지는 게.. 기분 탓일 거라 생각했을 때!
기상청에서 최근 월평균 온도가 2-4도 상승했다고 하네요.
양곤, 만달레이는 작년 대비 4도. 네피도, 바고, 타닌따리주는 5도가 상승했다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기온 상승으로 문제가 심각한데, 미얀마도 점점 더워지고 있었네요.
2020년 5월 7일 현재 미얀마 내 가장 더운 지역은 마그웨이주 Chauk 마을로 46도를 기록하였다고 해요!
끝.
출처 :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 AD SH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