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보건부는 올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면서, 11월 말 기준으로 123명이 뎅기열로 인해 사망하는 등 2018년 대비 1112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특히, 뎅기열 환자 최다 발생지로 양곤, 만달레이, 까친 주, 에야와디 주를 언급하였습니다.

아울러 뎅기열 발병 시 고열, 두통, 구토, 근육 및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등을 동반한다면서, 모기 번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미얀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현지 거주 중이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미얀마 보건부에서 언급한 뎅기열 증상을 참고하시고, 뎅기열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신변안전이 우려되시는 경우 아래 우리 공관 사건사고 긴급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미얀마한국대사관 사건사고 긴급 연락처 : +95-94-2115-8030 

출처: 주 미얀마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mm-ko/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