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호텔에서 운영하는 일식식당 '추' 입니다.
양곤은 아직 회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추천드리기 힘들었으나, 이 곳은 다릅니다!
일본 츠키지 시장에서 가져온 생선을 사용하여 철판 요리와 회, 고기 등의 맛있는 일식을 즐길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회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크게 못느꼈는데 미얀마 오고나서는 먹을 기회가 흔치 않아 아쉬웠거든요..
그 동안 회는 여러번 먹어봤으니 오늘은 철!판!요!리!로 결정~
자, 내부는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철판쪽 테이블은 최대 10명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조금 더 프라이빗한 식사를 위해 칸막이를 이용하여 10명이서 단독룸으로 쓰실 수도 있지만, 한 켠에 룸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룸에서 식사를 하실 경우, 모든 식사는 룸으로 가져다 드립니다.
철판요리의 경우도 조리하여 룸으로 가져다드리는데, 나는 요리하는걸 직접 보면서 먹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철판쪽 테이블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죠?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 셋팅으로 샐러드와 반찬 몇가지를 제공합니다.
자, 철판 위로 새우가 올라왔습니다~ 지글지글 잘 익어가고 있군요.
새우, 고기 등의 맛있는 철판구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한국인은 식사를 해도 쌀이 안들어가면 밥을 안먹은거라고..
그래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런치세트도 운영하고 있어 가볍게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식사와 함께 가볍게 맥주도 한잔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추' 식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