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6일 미얀마 국가재난관리위원회 긴급회의에 참석한 쏘윈 부위원장은 자연재해 관리 대비 명령을 하였다.
부위원장은 미얀마 기상청 예보를 인용하며 5월 13일, 14일 사이클론이 에야와디지역 Pyapon 타운십-양곤지역 Kungyangon 타운십 지역 또는 라카인주 Kyaukphyu 타운십-Sittwe 타운십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나르기스를 언급하며 당시 공식 통계상으로는 사망 84,500명, 실종 53,800명이었으며 재난민만 약 150만명이었던 것을 강조하며 이번 사이클론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였다.
당시 국가평화개발위원회에서는 사이클론이 미얀마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든 직후에 2008년 미얀마 헌법 재정에 대한 국민투표를 진행하여 발 빠르게 통과 시킬 수 있기도 하였다.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사이클론이 미얀마에 상륙할 가능성은 있으며 상륙을 한다면 5월 12일, 13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벵골만 남동부와 안다만해 남부에 있는 사이클론은 5월 8일, 9일 더 커지면서 벵골만 중부와 안다만해 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였다.
하지만 나르기스의 경우, 라카인 Yoma를 지나가지 않고 에야와디 Delta로 이동하는 등 비정상적인 이동을 하였던 터라 이번 사이클론 Mocha의 이동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또한 시속 190km를 기록한 나르기스급 사이클론인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따.
미얀마 쌀연맹도 사이클론에 대비하여 예비 식량과 쌀 비축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미얀마 전역 쌀 공급업체들은 대피소와 안전한 장소에 쌀을 보관해둘 것을 안내하고 창고 내부 바닥이 침수되는 것에 대비하여 완충재 파렛트 등을 깔아 쌀 적재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출처: AD SH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