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얀마 쉐다곤 파고다 및 유명 파고다 재개장 예정

미얀마 종교문화부 차관에 따르면 미얀마 쉐다곤 파고다 및 유명 파고다 이사회에게 코로나19 예방 조치 계획을 제출하도록 지시하였다고 한다.

해당되는 파고다는 다음 나열되는 파고다들로, 

양곤의 보타타웅 파고다, 술레 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몬주의 짜익티오 파고다, 만달레이의 마하무니 파고다이다.

미얀마 종교문화부에서는 2020년 6월 쉐다곤 파고다 이사회에서 제출한 쉐다곤 파고다의 입장객 수 제한과 입장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며

입장을 위한 온라인 예약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미얀마 다른 지역에서 오는 방문자들에 대한 계획안도 포함이 된다고 한다.

이 계획안들은 미얀마 코로나19 중앙대책위원회에서 최종 승인 후 적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2. 미얀마 외국인 출장자 예외 입국

코로나19로 인해 미얀마 국제선 공항 여객기 입국 금치 조치, 비자 신규 발급 중단, 국경을 통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2020년 6월 외국인 입국자는 관광 1명, 출장자 278명이라고 미얀마 국영 신문사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보도하였다.

2020년 4, 5월에도 출장자 예외입국 163명이 있었다.

IOM(국제이주기구)에서는 2020년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미얀마로 귀국한 해외노동자 현황을 업데이트 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대부분의 미얀마 해외노동자들은 태국 미야와디를 통해 귀국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중국에서 샨주로 귀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사가잉지역 폭우로 전력선 절단

2020년 7월 9일 사가잉지역 Kantbalu타운십에서 폭우로 인해 전력선이 끊어지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가족 3명이 감전사로 사망하였다.

사망자는 남편, 아내, 딸로 즉사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전력공사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지난 7일, 사가잉 지역 Kalay타운에서도 폭우로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있었다고 한다.

4. 네피도 수도권, 군부가 기증된 불상 보수 공사

미얀마 종교문화부는 군부정권 시절 네피도 수도원에 기증한 불상 보수작업을 명령하여 해당 불상을 만달레이로 이동하였다.

2020년 6월 6일 미얀마 종교문화부는 네피도에 있는 Seinda Munu 수도원에 55개 불상 중 하나가 불상 규정에 맞지 않아 이를 보수하도록 명령하였고

해당 수도원 지원위원회는 보수작업을 위해 불상을 만달레이로 보냈다고 한다.

불상 보수작업을 위해 7백만쨧 이상의 비용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용은 수도원 기부금으로 사용을 할 것이라고 한다.

만달레이 Aung Thiha 불상제작업체가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피도 수도원에서 보내진 불상은 Shwe Sin Yadanar 불상제작업체(소유주는 딴쒜 장군)에서 제작하여 기증된 53개 불상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16개의 큰 불상과 40개의 작은 불상 보수작업이 진행이 된다고 한다.

5. 옥광산 산사태 발생

꺼친주 Hpakant타운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옥광산을 덮쳐 160명 이상의 광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폭우로 인해 쓰나미 같은 파도와 함께 절벽 전체 산사태로 순식간에 계곡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얀마 소방청에 따르면 구조 작업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진흙탕에 덮여 질식사를 했다고 한다.

현재 166명의 시신을 발굴하였고 5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실종자가 더 많은 상황.

미얀마 현지 언론사 보도에 의하면 지난 달 꺼친주정부는 몬순 기간동안 옥광산 폐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정부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광산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하였다.

이번 사고는 큰 인명 사고로 보도되고 있지만 이 지역에는 주기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정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사고 후 미얀마 국방부 총사령관은 공식성명서를 발표하며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미얀마 국방부는 수색대 지원을 통해 구조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대통령실에서도 이번 옥광산 산사태에 대해 천연자원부장관을 의장으로 하여 내무부장관, 꺼친주지사 등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하였다.

6. 미얀마 선거일 확정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예상했던대로 2020년 11월 8일을 선거일로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선거일은 2015년 선거일과 동일하며 선거일 확정으로 2020년 7월 20일에서 8월 7일 사이 출마후보 등록 접수를 하게 된다.

이후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출마후보자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된다.

끝.

출처 : AD SHOFAR